9월 초, 친구가 해외여행을 다녀온 직후에 만나서 시원한 국물을 수혈하기 위해 인하칼국수에 방문했다. 역시 인하대 후문 맛집 아무리 물가가 올라도 인후 물가는 여전히 다른 곳보다 저렴한 것 같다. 이래서 이 동네를 떠날 수가 없어 넉넉한 인심은 당연하다. 칼국수를 인당 1인분씩 보리밥과 기타 반찬은 무한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돈 없는 대학생들이 부담없이 배불리 먹고 갈 수 있는 곳 함께 간 친구도 보리밥을 두 그릇 꽉 채워 먹었다. 그리고 나온 칼국수들!! 시원한 국물이 땡긴 친구는 바지락, 나는 매운 칼국수를 주문했다. 그릇에 국물 띄를 보면 알겠지만 먹다가 뒤늦게 생각나서 찍은 사진.. 그래서 사진상 양이 적어보이지만.. 양은 정말 넉넉하다는 거!!! 정말 이래서 블로거라고 하겠나ㅠ 심지어 최선..